[웹소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185화 번역
만화책으로도 연재중인 월간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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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원작 소설 번역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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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입니다만, 뭔가? 185
작은 용사
아니 아니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용사로 확실히 스테이터스 그 근방의 엑스트라들보다 훨씬 높아?
하지만 말이지, 아무리 그래도 이런 아이를 전장에 데리고 오지 말라고.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것도 정도가 있지.
아ー아ー.
잘 살펴보니 떨고 있잖아?
불쌍하게.
네?
떨고있는 원인?
난데 뭔가?
그보다, 진짜 왜 용사가 이런 곳에 있어?
용사가 이렇게 작은 아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이런 전쟁터에 있다는 것이 원래 있을 수 없지?
그건가?
전장을 견학시키고 사람이 죽는 현장을 어린 시절부터 보여두자 적인?
있을 수 있어, 일까나?
이기는 전쟁이고 본래라면 견학만이었을텐데, 내가 나타나고 상황이 달라져서 무심코 튀어 나와버린 느낌?
으ー음.
이 용사 군의 성격이 모르니까 확실한 것은 말할 수 없네ー.
용사 군이 검을 내려친다.
그보다, 검이 몸에 비해서 커니까, 내리칠지 휘두를지 밖에 선택지가 없을 것 같아.
휙 피한다.
마왕과 달리 이 용사 군은 상식적인 힘이다.
나이만은 좀 비상식이지만.
뭐, 그만큼 장래유망하단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으깨어 버리는 것은 아깝다.
더 성장하고 숙성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단연 좋다.
성장하면 할수록 형편에 좋다.
이만큼 어린 나이로 용사의 칭호에 선정된다는 것은, 그만큼 장래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지금 으깨버리는 것은 너무 아깝다.
그런고로, 용사 군.
너는 봐주지.
대신에 너의 뒤에서 덜덜 떨고있는 한심한 어른은 받아가지만.
아, 뭔가 큰 마법의 준비를 감지.
켁.
이거 용사 군도 말려들잖아!
뭘 생각하는 거야?
저지, 늦어버리네.
나는 맞아도 전혀 괜찮지만, 용사 군은 힘드나.
어쩔 수 없지.
전이로 놓아줄까.
필사적으로 나에게 검을 휘두르는 용사 군을 가볍게 받아넘기다, 급하게 전이의 마법을 구축한다.
으, 저쪽의 구축이 생각보다 빠르다.
위험해, 벌써 쏴 왔다.
광범위를 불태우는 불꽃이 착탄한다.
신용력과 용 결계로 위력을 줄였지만, 그래도 불꽃은 주위 일대를 잿더미로 만든다.
나와 함께, 근처에 있던 용사 군도.
한순간 늦어버렸다.
불꽃이 폭발적으로 퍼지는 광경에서, 나는 전이를 감행한다.
아까까지의 전장의 소란이 거짓말 같은 정적.
나는 전이로 엘로 대미궁에 돌아와 있었다.
용사 군을 회수하고.
재빨리 용사 군의 용태를 확인한다.
HP는 나름대로 줄어, 정신을 잃고 있지만, 죽을 정도로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입고 있는 옷이 상당한 상등품으로,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 것 같다.
아, 그래도 하얀 머플러만은 절반 이상이 타버리고 있어.
일단 치료.
모처럼의 장래의 먹이를 여기서 죽게하는 것도 아깝다.
하는 김에, 머플러도 조금 다시 손질해두자.
요래조래 실이 불탄 부분을 잘라내고, 새로운 실을 연결하고, 실조작으로 짜넣어 간다.
음.
나이지만 좋은 성과.
용사가 할 정도니까, 나름대로 좋은 실을 썼겠지만, 내 실로 보강했으니까 이걸로 방어력 더욱이 업.
참수도 꼭 막아줄 것이 틀림 없다.
「음!? 이 소년, 용사!?」
마법사 아저씨가 전이해 온 우리들에게 깨달았다.
오, 그러고 보니 이 아저씨 감정을 가진 사람이었지.
이 아이가 용사라고 눈치챘나.
아, 좋은 것 생각했다.
아저씨에게 이 용사 군 떠맡기자.
슬슬 아저씨에게도 돌아가게 하고 싶었고, 용사 군을 데려다 준다면 일석이조.
방해자를 온당하게 쫓아낼 수 있고, 용사 군도 돌려보내고, 좋은 일 투성이.
그렇게 하자.
그렇게라고 정해졌으면,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다.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선, 말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지금의 내 레벨은, 아까의 대학살 덕분에 50를 여유있게 넘어섰다.
즉, 겨우 진화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고로, 진화할 테니 그 동안 잘 부탁해.
{알았어ー}
퀸 담당에게 뒷일을 맡긴다.
《개체 자나・호로와가 아라크네로 진화합니다》
여기까지 길었지만, 겨우 인간형에 가까운 모습에 될 수 있어.
아, 그래도 좀 기다려.
아라크네는 거미의 하반신에 사람의 상반신이지?
눈 줄어드는거 아냐?
아!
아차!
8개 눈의 사안 축제가 할 수 없게 되버려!
이야.
그보다는, 나는 암컷이지?
생각해 보면 암컷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거미의 성별의 차이는 알 수 없다고?
산란했으니까 암컷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스킬의 힘이니까 수컷도 어쩌면 산란할 수 있을지도.
설마, 진화하면 상반신 근육질의 남자는 안 되겠지?
아, 그거라면 그걸로 괜찮을지도.
괜찮나?
아, 위험해, 진화 시작됐다.
우오!?
몸이, 삐걱삐걱하고 있어!?
지금까지 별로 모습은 바뀌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엄청나게 바뀌니까.
아가가가가.
통각 무효의 덕분에 아프진 않지만, 굉정히 이상한 느낌이.
몸이 한층 커진다.
이제 뻐걱뻐걱이라는 수준이 아니라, 쑥쑥 커지고 있다.
탈피도 없이 어떻게 크게 된 거야.
그 근처는 판타지 세계고 따지면 지는 건가?
몸의 확장이 끝나고 이번에는 머리의 위 근처가 쑤시기 시작한다.
쑥쑥하고 뭔가가 자라고 있어.
응?
뭔가 정말 묘한 감각.
병렬 사고를 쓰지 않는데 의식이 2개로 분할되어 가는 듯한.
그리고, 돋아나던 무언가의 구축이 완성된다.
《진화가 완료했습니다》
《종족 아라크네가 되었습니다》
《각종 기초 능력치가 상승했습니다》
《스킬 숙련도 진화 보너스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진화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