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혼밥일지

강남혼밥 버거킹 붉은대게와퍼

OIO237766789수요비 존슨실장 2017. 6. 1. 13:05


하도 광고에서도 나오고 주위에서 말이 많아 먹어보러 버거킹으로 감

선릉역쪽엔 버거킹이 2개 있는데 삼성동쪽으로 감


뭐임 이거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어마어마하게 기다림..

내가볼땐 삼성동. 대치동. 선릉역쪽은 사무실이 많아서 어지간히 맛없고 비싸지만 않으면 밥집 차렸을때 줄서서 기다림

사무실 엄청 많....


붉은대게통새우버거 보다는 붉은대게와퍼가 맛있다고 대화 하는걸 뒤에 서있는 남자들이랑 앞에 서있는 여자한테 들음..

뭐...

따지고 보면 엿들은거...

버거킹은 와퍼가 주 메뉴이다보니 와퍼 라는 말이 들어간걸 먹는게 맛있긴 함


콜라는 리필이 안되는 관계로 200원 더주고 라지 사이즈로 변경..

인터넷 보니깐 맥도날드 콜라컵 일반 사이즈랑 라지 사이즈랑 컵 크기만 다르지 양은 같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지만 여긴 다르겠지 생각하고 라지로...

감자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너겟3조각으로 무료교체....

감자가 두툼한게 맛있는데...

물론 감자는 파파이스가 제일 맛있음..


하....

너겟 별로 안좋아하지만 뭐 그래도 간만에 먹으니 먹을만 했음


광고 사진이랑 많이 다르지만 이게 현실인걸 어쩜..

눌러붙지 않은게 다행임


게살이 박혀있다는거 같긴 한데

먹을땐 그냥 먹을만한 햄버거 정도로 느껴짐

이거때문에 미친듯이 줄을 스고 광고 하고 하는걸 보니 역시 광고는 광고구나 했음

그냥 버거네..

차라리 저번에 이벤트로 잠깐 팔았던 파인애플 들어간 버거가 여지껏 버거킹에서 먹어본 버거중 제일 맛있었는데 이젠 팔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