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실사용 후기!

물건 구입하기 전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쭈르륵 나오는건 죄다 판매를 위한 광고 뿐이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인 실사용 리뷰를 작성해 장단점을 알고 구매에 도움이 되시라고 실사용 리뷰를 작성 합니다.

이번 리뷰에서 작성할 제품은 무선 청소기 입니다.

모델명은 

에어포스 테팔 TY8462KL

간단한 제품 사진부터 보실게요!

자 우선 봅시다

네이버 쇼핑에서 나오는 최저가는 14만6천2백8십원입니다.

근데 저는 13만9천원에 구입 했습니다 ㅋㅋ

저번에 황사 생각 못하고 환기 시킨답시고 창문 열어놓고 일하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데...

바닥에 발을 딛는 순간 뭔가 상당히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뭐지 하고 물티슈로 슥 문질러 보니깐 노란색 먼지랑 검정색 먼지가 미친듯이 묻어 나는...

거의 뭐 공사장 먼지나 몇년 청소 안한 수준의 바닥처럼...

검정색 먼지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이고,

노란색 먼지는 먼지가 아닌 송화 가루 라고 하는 꽃가루의 일종이라 하더군요..

아무리 원룸 원거실에 사는,

대충 12평 정도의 집에서 산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청소하기 엄청나게 귀찮아 하는것도 있고 해서 청소기를 사야겠다 생각해서 이마트로 출발 합니다 ㅋㅋㅋ

가전제품 코너 가보니 청소기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우선 첫번째 고민이 생겼죠

유선청소기 vs 무선청소기

인터넷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나름 대충은 짧은 시간에 알아봤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알아본 결과

유선청소기가 무선청소기 보다는 흡입력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유선청소기는 줄때문에 걸리적 거리고 귀찮고 덩치도 커서 원룸에서 보관하기 빡실꺼 같고 안이뻐서 무선 청소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ㅋㅋ

여기서 또 고민을 하게 되죠...

그냥 무선 청소기 vs 스팀기능이 있는 무선 청소기

와....

선택장애 있으면 뭘 사지도 못하겠더군요..

우선 직원분을 호출해서 상담을 어느정도 해봤어요

스팀기능이 있는 청소기는 물이 좀 뚝뚝 흐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길래 귀찮은걸 싫어하는지라 패스...

마침 행사하고 있는 상품이 있다고 해서 봤는데 13만9천원에 뭔가 상당히 간지나게 생긴 청소기가 보이더군요 ㅋㅋ

근데 뭔가 이상한게 직원님께서 강추강추 초강추를 하시는거예요 ㅋㅋ

아...

그럼 또 뭔가 찝찝하지..

재고 남은걸 파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안좋은걸 빨리 팔아버리려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저의 팔랑귀로 인해 그냥 바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

※ 이마트에서 구입을 하긴 했지만 이마트 마다 행사 하는 품목이 다를수 있으니 지도 탁 찍어 드려요 ※

짜잔~

뭐 색깔은 신경도 안쓰고 그냥 팔랑귀라 색깔 한개밖에 없다고 해서 그냥 사서 집에 왔죠

인터넷 검색해 보니깐 개이득이 맞더군요 ㅋㅋ

네이버 쇼핑에서 있는 최저가 보다도 싸게 살 즐이야...

서론이 엄청 길었던거 같은데요 ㅋㅋ

본격 사용 후기로 가 볼까요?

모양은 상당히 깔끔 합니다ㅋㅋ

거치대도 필요 없이 그냥 세우기만 하면 딸깍 하면서 부드럽게 고정이 되서 세워 놓을수 있어요!

원룸에서도 자리 크게 차지하지 않고 세워놓을수 있어 좋더라구요

대신 무선이다보니 충전을 해야 되는데 12시간 충전에 대충 30분가량 정도밖에 사용을 못하는 조루 수준이라는 생각에 걱정은 했지만,

원룸 청소하는데 5분? 길어봐야 10분?ㅋㅋㅋㅋ

길이는 제 키가 180인데 딱 서서 배꼽 쪼금 윗쪽까지 올라오더라구요

사용할때 허리 아픈거 없이 그냥 편안하게 사용 가능한거 같아요

머리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흡입구??

하여간 저부분이 좌우로 유연하게 휘어져서 불편함도 없이 사용 가능하구요

무게감은 좀 있어요 처음 청소할때는 요령 없이 하다보니 팔에 알배길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근데 몇번 해보니깐 요령이 생긴건지 전혀 무겁다 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편안하고 부드럽게 청소가 가능했어요.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모양이 뾰족한데다가 휘어짐이 유연하게 잘 이루어져서 구석도 깔끔하게 청소 할수 있다는....

결정적으로 더 대박인건...

제가 촌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보통 생각하는 청소기는 그냥 흡입만 하는거로 생각 했는데 머리부분에 보이는 주황색에 솔같은게 달려서 미친듯이 회전을 하면서 청소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세먼지 같은것들이 엄청나게 흡입이 잘 됩니다..

청소를 하시고 나면 몸통부분에 통을 딱 뗘서!

밑에 주황색 부분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면서 먼지를 배출 할수 있습니다+_+

리뷰에 넣을 사진을 찍기 위해 한두시간쯤 전에 청소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다시한번 청소를 해서 먼지가 별로 없지만,

창문을 열어 놓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두시간만에 잡다한 미세먼지를 어느정도 모아 주더군요...

뚜껑 부분에 보이는게 모래가 아니고 방금 청소 했을때 모은 미세먼지 같은겁니다...

변기가 더러운게 아니고 변기에 털어 버린 먼지들인데요..

참고로 변기는 상당히 깨끗한 상태입니다..

한두시간쯤 전에 청소를 하고도 저정도의 먼지들을 수거 했다는건 대박인듯...

개인적으로 먼지 통에서 다 변기에 털어버린 후에 세면대에서 물로 슥 헹구고 휴지로 물기 닦은다음에 다시 몸통에 꽂아 넣고 다시 충전 시킵니다 ㅋㅋㅋ

짜자잔~

처음엔 모델명 모르고 그냥 테팔 청소기 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리뷰 쓰려고 뒤에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테팔 무선청소기 TY8462KL ㅋㅋㅋ

마무리 하면서 정리를 하자면

2~3일정도 사용중인데 단점은 아직 전혀 모르겠고 굳이 말하자면 청소 하고나서 먼지통에서 나오는 먼지에 쾌감을 느껴 몇시간에 한번씩 청소기를 사용하게 된다는 정도?ㅋㅋㅋ

진지하게 따져본다면 충전 시간에 비해 사용시간이 너무 짧다는정도...?

(거의 울트라맨 수준..)

사용하면 할수록 요즘 세상 참 좋아졌구나 싶을 정도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청소를 굳이 할 필요가 없어질 정도로 깔끔하게 청소도 잘되고 최고네요

강추 합니다 ㅋㅋ

ㅋ ㅑ~

이런게 실사용 리뷰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