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도 연재중인 월간 만화
>>>> [거미입니다만 뭔가] <<<<
의 원작 소설 번역본 입니다.
읽기 편하도록 폰트조절 나름 한다 해놨으니 읽으시고 추천한방씩 쾅 박아주세요~
(※ 읽기 불편하다 싶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거미입니다만, 뭔가? 158
어촌이라고 생각했더니 농촌이었다
어촌을 찾아 해변을 걷는다.
낚시?
그런 위험한 바다에서 낚시할 수 있겠냐!
아니, 있잖아?
수룡이 낚이는 바다는 뭐야?
뭐, 아까 걸렸던 수룡는 레벨 낮은 하위용이었으니까 이길 수 있기는 이길 수 있지만, 섣불리 이기면 수룡이 대거 몰려올 것 같고.
지룡 트리오조차 피하고 다니는데, 수룡의 대군이라니 농담이 아니다.
이 바다 미궁보다 무섭다고.
낚은 물 용으로 배도 채우고, 낚시는 높이고 지금은 어촌을 찾고 있어.
수룡과 싸우는 남자들의 마을.
꼭 멋진 아저씨가 있을게 틀림 없다.
므하ー!
기다려라 나이스 가이.
지금부터 내가 시간하러 간다고!
라고 분발한 것은 좋지만, 전혀 마을 같은 것은 없다.
결국 하루 걸쳐 해안가를 이동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날이 저물었다.
으ー음.
해안에서 자는 것은 싫네.
비린내 나고.
수룡 있고.
여긴, 오랜만에 미궁에 돌아가기로 할까나ー.
그래서, 오랜만에 미궁에 전이로 돌아왔습니다.
음.
변함 없네.
이렇게 돌아와 보면 알지만, 이 미궁의 안은 정말 쾌적한 공기가 흐르고 있단 말이지ー.
밖은 약간 쌀쌀한 정도지만, 여기는 덥지도 춥지도 않다.
다른 마물이 더 이상 없으니까 소리도 안 나고.
냄새도, 약간 피비린내 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햇빛이 없어서 자외선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
밖에 나가면 시각 영역 확장의 상위 스킬인 지각 영역 확장 때문에, 자외선이라든지 쓸데없는 것이 보여버려서 신경이 쓰인단 말이지ー.
별로 너무 신경이 쓰여도 견딜 수 없으니까 보통은 스킬 발동을 오프로 해놓는데.
쾌적한 공간에서 하룻밤 푹 잤습니다.
아침입니다.
아마.
미궁 속에서 유일하게 불편한 것이 아침인지 밤인지 알 수 없다는 거지.
그럼, 어제에 이어서 어촌 찾으러 갈까요.
전이로 어제 마지막으로 온 장소로 온다.
이대로 마구잡이로 해안가를 걷고 있어도 어쩔 수 없고, 조금 공간 기동으로 상공에 올라가서, 천리안을 사용해서 주위를 본다.
끝없이 바다와 산만.
오, 마을 발견!
하지만, 바다에서 좀 떨어져 있네ー.
저거, 본 느낌 어촌 같지 않다.
배라든지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농촌?
뭔가 산의 일부를 떼서 식물 기르는 것 같고.
에ー.
바다 사나이들은ー?
그걸 기대했었는데, 어떻게 해줄거야 이 낙담한 거미 하트를.
뭐 됐어.
일단 저 마을을 목표로 하자.
도중 큰 게라든지 조우하며 마을 근처에 도착.
역시 이대로 돌입할 수는 없으니, 산 중턱에서 돌아가서 마을 안의 모습을 관찰.
흐ー음.
인간은 이런 식으로 살고 있는건가?
생각해 보니 나 인간이 생활하는걸 보는건 처음이구나.
조금 신선한 느낌.
마을의 건물은 목재.
양식은 로그 하우스 같은 느낌이지만, 고상식으로 되어있다.
해일 대책일까나?
상점 같은 것은 없다.
이것이야말로 변경의 마을이란 분위기다.
살고있는 사람은 백인이네.
뭐, 지구의 백인에 가까운 인종이란 것뿐이지만.
거기에 백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을려있고.
머리 색깔은 대체로 갈색이 많다.
판타지 세계지만, 빨강이나 파랑 같은 화려한 색깔의 사람은 없다.
이 전의 기사는 모두 투구 쓰고 있었으니까 그 부분은 몰랐다.
감정한 한, 강한 사람은 없다.
마을 제일의 맹자라고 생각되는 남성조차 스테이터스 100미만.
잘도 그런 약함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아, 나도 원래는 더 약했어.
하지만, 스테이터스가 낮은 것은 좋다고 치고, 스킬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단건 어떤거야?
인간이라면 나름대로 지식도 있을텐데, 스킬을 단련하지 않다는 건 이상하지 않아?
거기까지 이상하지도 않나.
그냥 평범하게 변방의 마을에서 생활하는 부분에는 스킬은 그렇게 필요도 없고 말이지.
필요한 스킬이 있으면 취득하고 있지만, 최소한 죽지 않으면 좋은건가.
게다가 스킬 단련할 시간이 있다면 일하라는 느낌일지도ー.
지구에서도 빈곤한 마을이라면 아이들도 일하는 거고.
각박하구나ー.
응?
뭔가 마을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네.
설마 내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상하네.
폭군은 오프로 하고 있고, 은밀하고 미채로 발견되기 어려워져 있을텐데.
감지계로 뛰어난 마을 사람도 없었고, 발견될리가 없는데ー.
뭐, 내가 발견됐다는 건 아니겠지만, 뭔가 있었던거지.
좀 말려들어서 발견되면 귀찮고, 숨어있자.
덤으로 마물이라도 사냥하고, 배를 채울까나.
밤입니다.
여러분 잠들어 있습니다.
뭘 하고있냐고요?
도둑질입니다.
후후후.
이 마을의 맛있는 것은 내가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재배했던 과일 종류.
역시 민가에 숨어들어서 조미료라든가 털어가는 건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이렇게 밤중에 농원에 잠입해서 과일을 뒤지고 있는 거예요.
범죄?
나 마물인걸.
인간의 법 따위 알 바 아니야.
《숙련도가 일정치에 도달했습니다. 스킬『탈취 LV1』을 취득했습니다》
네.
범죄의 증명이 여기에 새겨졌습니다.
미안합니다.
아ー.
어디 어디?
물건을 빼앗기 쉽다?
뭔가 미묘한 효과의 스킬이네ー.
도적인가라면 편리할지도 모르지만.
대체로부터 나 그렇게 물건 훔치지 않고.
네?
지금의 상황?
단 것 때문이니까 어쩔 수 없어.
눈에 띄지 않게 농원의 과일을 조금씩만 훔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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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뭔가 엄청 오한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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