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도 연재중인 월간 만화
>>>> [거미입니다만 뭔가] <<<<
의 원작 소설 번역본 입니다.
읽기 편하도록 폰트조절 나름 한다 해놨으니 읽으시고 추천한방씩 쾅 박아주세요~
(※ 읽기 불편하다 싶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거미입니다만, 뭔가? 202
신
《스킬을 환원합니다》
《스테이터스를 환원합니다》
《칭호를 환원합니다》
《스킬 포인트를 환원합니다》
《경험치를 환원합니다》
《D근제『신의 기본 강좌』를 인스톨 합니다》
《신화를 종료합니다. 이후 시스템 지원을 일절 받을 수 없습니다. 이용 감사합니다》
천천히 자신의 안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진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신화라는 현상.
시스템에 의해서 보증된 강함을 잃고, 자신의 힘만으로 세계에 재탄한다.
대신, 시스템에 의해서 제한되고 있던 힘이 해방된 것도 의미한다.
잡다하게 된 내 영혼이, 내 의사로 천천히 섞여간다.
병렬 의사라는 스킬로 분할되고 있던 내 영혼이 다시 하나로 뭉친다.
퀸이나 마왕의 일부의 영혼, 경험치에 의해서 얻은 것, 이들 불순물을 천천히 소화하고, 나로서 흡수한다.
그것은 지금까지 엉성하게 짜집기한 상태가 아니라, 확실히 진정한 의미에서의 흡수.
그것들이 모두 끝나고, 불순물을 없앤 진짜 나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저의 의식은 깊은 잠에서 떠올랐다.
눈을 뜬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하얀 벽.
한마디로 말하면 고치 같은 것이었다.
만져보면 슥하고 녹아져 무너진다.
아무래도, 이건 나의 실로 되어 있었던 듯하다.
무의식 중에 고치에 틀어박혀 있었던 것 같다.
고치가 풀리자, 그곳은 정신을 잃은 것과 같은, 지하 시설 안이었다.
고치 속에서 일어선다.
어라?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2족 보행하고있어?.
신화의 영향일까?
흙 마법의 연장 같은 느낌으로 거울을 창작한다.
만들어진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본다.
상반신은 별로 변함 없음.
그저 눈이 이상하게 되어 있었다.
붉은 눈동자 속에, 더욱이 4개의 작은 눈동자가 있다.
뭐냐 이건.
하나 하나를 움직여본다.
생각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눈 속에서, 몇개의 작은 눈이 둥글둥글하게 움직인다.
징그럽다.
평소에는 이거, 눈을 감고 있자.
어차피 투시라든가 사용하면 눈을 감아도 변함 없고.
눈에 대해선 제쳐두고, 문제는 하반신이다.
지금까지 거미형에서, 완전한 인간형이 되어있다.
이건, 이걸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거미로 살아왔는데, 그것이 없어지니 왠지 쓸쓸하다.
라고, 생각했더니, 카슉이란 느낌으로 하반신이 갈라졌다.
갈라졌달까, 변화했다.
2개였던 다리가 8개가 되고, 지금까지대로의 거미형이 출현했다.
다만, 눈은 없어졌다.
의식한자, 다시 두 다리로 돌아온다.
가변식인 모양이다.
변형 기능 탑재라니, 하잖아 나.
재미있어서 변신을 계속하고 있자, 옆에서 기가 막힌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언제까지 놀고 있을거지?」
헬로, 규리규리.
「아무래도, 정말로 신의 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구나. 이 단기간에 그것을 이룰 줄은, 정말이지 기가 막히는군」
아니?, 그 정도는 맞을까나.
하지만, 어쩌지.
나 신이 되어도 커뮤 장애라, 회화가 안 되는데요.
툭하고, 스마트 폰이 떨어졌다.
『여보세요. 모두 너무 좋아 사신 D입니다』
나왔어.
최악의 유쾌범 놈.
신화해서 전부 알았다.
이 녀석 성격 최악이야.
『아무래도 거미가 신으로 이른 것 같아, 축하 드립니다. 덤으로 말하면 신이 되어 버려서 나는 거미의 사고를 읽을 수 없게 되고 있으므로 알아주시길』
진짜로?
아자!
이걸로 인권 침해가 줄어든다고 햣하?!
아, 그래도「신의 기본 강좌」라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의 기본 강좌」에는 그 이름대로 신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었다.
이걸로 방금 막 신으로 데뷔한 나도 어엿한 신을 자칭할 수 있는 것입니다.
「D. 당신이 인도한건가요?」
『아주 사소한 조력은 했지만, 신으로 이른 것은 그녀 자신의 힘입니다. 저는 특별히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네, 거짓말?!
이 녀석, 겁나 간섭했던 주제에 태연하게 거짓말치고 있어.
『거짓말이 아니에요. 저는 정말 사소한 일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을테고, 거기에서 신에 이르는 등 나의 상상 이상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재미 있지만』
으에!?
사고는 읽지 못하는 거 아니었어?
『읽진 못하지만, 예상 정도 할 수 있습니다 』
맙소사.
『그런데, 옷 정도는 입는게 어떻습니까?』
아, 그랬다.
나 지금 알몸이었어요.
실을 사용해 옷을 생성.
속옷을 입고, 위로는 로브 같은 옷을 만들었다.
하반신이 펄럭 펄럭 하니까 거미형으로도 즉각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하얗네요. 좀 더 장식하지 않나요?』
귀찮아.
착색 정도 할 수 있겠지만, 실을 내면 기본이 흰색인걸.
『여자니까 패션에 신경 쓰지 않으면 손해라구요?』
에?, 귀찮아.
「패션 운운은 아무래도 좋다고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거지?」
그러네?.
까놓고 말해서 신이 되겠다고 목표는 우연이지만, 달성해버린 셈이다.
즉, 관리자와 동등.
그렇다고 해서, 규리규리에게 싸움을 걸어도 아마 이길 수 없겠지만?.
동격이라도 살아 온 세월이 다르고, 축적된 경험이 다르다.
감정은, 할 수 없다.
나는 이제 시스템의 틀에서 벗어난 존재.
스킬의 힘을 전부 전의 혼의 힘으로 변환하고, 흡수했다.
그래서 스킬은 사용할 수 없다.
뭐, 스킬과 비슷한 일은 마술로 재현할 수 있지만.
감정은 시스템과의 친화성이 강해서, 한번 시스템에서 해킹해서가 아니면 할 수 없겠지.
그런고로, 나는 지금의 자신의 강함이 어떤 건지 조금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시스템을 벗어남으로써, 시스템 안의 존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 것은 분명하다.
이걸로 마왕이 와도 이길 수 있다고 햣후우!
「그 얘기, 나도 섞여주지 않을려나??」
그렇게 생각했더니 정말로 마왕이 나타났다.
'웹소설 > 거미입니다만 뭔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웹소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204화 번역 (2) | 2017.05.03 |
---|---|
[웹소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203화 번역 (0) | 2017.05.03 |
[웹소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201화 번역 (1) | 2017.05.03 |
[웹소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200화 번역 (0) | 2017.05.03 |
[웹소설]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199화 번역 (0) | 2017.05.03 |